일상

뮤지컬 - 데스노트 후기 (홍광호, 김준수, 장은아, 서경수, 류인아, 서범석) 2층 B구역

Mozi 2023. 5. 10. 12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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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근 후 데스노트를 보러 잠실 샤롯데씨어터로 갔다.

퇴근길이라 지하철이 만원이라 편도 1시간씩 서서 이동하려니 ㄹㅇ 힘들었다.

 

오후 7시 30분 시작이었는데 도착하니 7시 20분이 딱 되었다.

초행 길이라 헤멜 줄 알았는데 잠실역부터 우르르 가시는 사람들 따라가다보니 도착해있었다. ㅋㅋ

 

 

https://naver.me/5rs9NIPD

 

샤롯데씨어터 : 네이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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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층에 도착하면 창구에서 예매내역을 보여주고 표를 수령하면 된다.

 

 

 

내 자리는 2층 B구역 6열 29번 !

자리에 앉아 보니 2층인데도 무대랑 꽤 가깝고 배우 분들 얼굴이 잘 보였다.

 

대략 네모 친 부분..

 

 

어렸을 때 동방신기 팬이었어서 김준수를 눈 앞에서 보니 진짜 신기했다. (존잘~)

엘에 빙의한 것 같이 열정적으로 연기하고 몸이 떨리는 것도 다 보임 ㅠㅠ

팬서비스로 코믹춤도 보여주시는데 개웃겼음 ㅋㅋ

 

홍광호는 뮤지컬로 유명하신 걸로 알았고 이번에 처음 보러간 건데

왜 인기가 많은 건지 알정도로 진짜 잘하시는 듯.

 

그레고 렘 역할을 하신 장은아 배우님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

목소리 + 연기가 엄청 인상적이었다.

 

그리고 장면 하나하나 무대설비가 엄청나서 듣는 재미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좋았었다.

무대 전체에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건지 의심 될 만큼 

판타지물인데도 불구하고 눈 앞에 있는 것처럼 입체적으로 장면들이 구현되어 있다.

 

무대 끝나고 관객들 전부 기립박수 ㄷㄷ

배우분들 실력이 진짜 좋고 정말 재밌게 본 뮤지컬이었다 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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