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기차 주행 일기

테슬라 강서서비스센터 1년간 이용 후기

Mozi 2023. 4. 26. 14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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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장점이 있지만
아무래도 차를 생산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품질적으로 많이 까여왔다.
 
너무 기대를 안했던 탓인지.. 양품이었는지.. 차를 잘 볼줄 몰라선지..
22년 3월에 차를 인수했을 때는 생각보다 품질이 많이 나쁘지 않았었다.
그래도 1년간 서비스센터를 왔다갔다하며 보증기한 내에 받고있는 여러 서비스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.
 

앱에 나와있는 내 남은 보증기한

핸드폰 앱으로 보면 위와같이
 
기본 차량 제한 보증은 4년/8만km
배터리 및 구동장치 제한 보증은 8년/19.2만km로 나와있다.
 
강서구에 살고 있어서 강서 서비스센터를 이용하고 있다..


 

 


* 인수 직후 서비스센터 방문 *

 

처음 차를 받고 틴팅샵에서 1차로 검수를 쭉 해주신 후에 시공을 시작하신다.
(강서 오토프리즘에서 시공받았다.)

 
1. 스크래치
 - 서비스센터에서 이 부분은 세차나 운행하면서 없어질 정도의 스크래치라고 하셔서 그냥 내버려 두기로 했다.

스크레치 약간

 
 
2. 유리창 자국
- 이 부분은 틴팅샵에서 자국이 있긴 하지만 만약 서비스를 받으려면 틴팅한 것을 제거해야되서
그냥 내버려두는 것을 추천하셨던 것 같다. 그래서 그냥 내버려둠. (사실 거의 티도 안난다.)

 
 
3. 헤드라이트 돌출
- 헤드라이트 부분이 옆에서 보면 약간 튀어나와 있는데 그냥 별로 티도 안나서 이것도 넘어갔다.

 
4. 시트 오염
- 뒷자리에 시트가 좀 많이 오염된 상태여서 서비스센터에 요청했고 서비스를 받았다.
- 기본 클리닝 및 코팅을 해주셨던 것으로 기억함. (깨끗해졌다.)

 
 
5. 유리창 틀이 약간 울어있는 부분이 있음
- 울어있는건 티도 안나서 그냥 내버려 두었지만 사실 옆에 틀끼리의 단차가 더 신경쓰인다..

 
 
6. 트렁크 옆쪽에 스크레치
- 이 부분도 서비스센터에서는 세차나 운행 중에 사라질 정도의 스크레치라 하셔서 그냥 내버려뒀다.
정말로 세차하면서 사라졌고 안보임
 

 
23년 3월 29일에 인수 후 4월에 받은 서비스는 시트 클리닝 / 뒤쪽 라이트 교체 (안에 실밥 같은게 있어서 서비스센터에서 알아서 교체해줌) 정도 였다.
 
 
 


* 주행 중 소음 발생하여 서비스센터 방문 *

 
 
한동안 잘 타다가 저속으로 주행하거나 방지턱을 지나갈 때, 조수석 뒷 부분에서 삐걱삐걱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.
전기차라 조용한데 저속 주행할 때마다 소음이 발생하니 너무 신경쓰여서 22년 9월 경 방문했다.
 
서비스센터 직원 분이 같이 차량을 탑승하고
내가 주행 중에 발생하는 소음을 캐치해주셨다.
 
확인 후에 2열 등받이 쪽에서 소음을 확인하셨고
탈거 후에 마찰부분을 확인하셔서 방음작업을 해주셨다.
 
결과적으로 만족스럽게 처리 되었고 그 후로는 아주 소음도 안나고있다.
 
 


* 타이어 점검 *

 
 
올해 (23년) 3월에 받은 서비스인데
조수석 쪽의 타이어 압력이 자꾸 빠져서 점검 받으러 갔다.
 
서비스센터에서
1열 조수석 타이어 쪽에 못이 박혀 있는 것을 확인해주셨고 위치를 표시해 주셨다.!
그리고 바로 타이어 업체 방문해서 못 위치를 확인시켜드렸고 구명을 막아주셨다. (수리비 만원)
 
 
 
 


* 서비스 신청 방법 *

 

테슬라 앱에서 정비를 누르면
날짜 / 서비스센터 선택 / 원하는 서비스 내용을 적게 되어 있다.
확정되면 메일과 알림이 오게 된다.
 
가벼운 정비는 직접 가지 않아도 방문서비스도 가능하다.
 
그리고 앱에서 그동안 내가 받은 서비스들을 확인할 수도 있다.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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