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서울 - 대전] 테슬라 장거리 운전 (1)

이번 주말에 대전으로 놀러 가는 김에 주행거리를 기록해보려고 한다.

출발 전 : 96% (544km)
목적지: 대전 라마다 호텔 (1/28-1/29)
11시 프리컨디셔닝 완료
오전 11시 30분 출발!

주행 기록을 볼 수 있음 (0km에서 시작)

175km 예상 주행 후
도착시간은 2시 12분 배터리 65% 예상한다고 나와있다.

날씨는 영하 5도 ~ 0도 정도였는데
날씨가 생각보다 추워서 걱정이 되긴 했다.
눈은 안 와서 다행이다.

한겨울

춥지만 맑음~

실내온도 세팅

겨울에 평소에는
엉따 1단~3단
핸따 ON
22도~24도 발아래 1단으로 설정해 두고 다니는데
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딱 좋은 온도이다.

집 앞에서 구매한 후토마끼, 아메리카노 (손흥민선수가 메가커피 광고를 하네요)

아점으로 구입한 후토마끼와 아메리카노를 먹다 보니 어느새 대전 도착!
토요일인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차가 전~~혀 안 막혔다. 운이 좋게도.



도착지에서 확인해 본 결과

64% 남음

탭에서 에너지 소모 효율을 볼 수 있다.

주행거리 :

실제도착시간 : 14시 06분 (예상도착시간 14시 12분)
--> 거의 유사하게 왔다.


주행 배터리 소모 양

96% (544km) --> 64% (363km)
실제로 소모된 배터리는 32% (182km)이니 예상치였던 31%와 거의 유사하게 도착했다.

실제 주행거리 : 173km
(예상 주행거리: 175km)

테슬라가 예상한 값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될 것 같다.

주행거리를 이렇게까지 기록해 본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전비가 좋게 나왔다.



내일 돌아갈 때도 체크해 봐야겠다 :)